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본관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서 “글로벌 기업인 한국바스프와 화학, 약학 등의 분야에 협업을 기대하며 양자 간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 감사를 표했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바스프는 학계와의 협력 및 교류의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는 기업으로서 이화여대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스프는 기업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그룹 내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까지 증가시키는 목표를 진행 중이며, 그룹의 전략적 목표와 부합하는 훌륭한 여성 인력과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한국바스프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기부자명예의전당’에 한국바스프의 이름을 새긴다. 또 동창회기념관 135호 ‘SW튜터링 라운지’에 후원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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