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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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3-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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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승리해 양주를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정성호국회의원 사진=최종복기자]

정성호 의원(양주시, 더민주)이 18일 오전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다음달 15일 열리는 21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경기북부 그리고 양주가 미래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가르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양주에서 3번의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경원선 조기 개통, 전철7호선 착공, GTX-C 노선 유치, 장흥~광적 국지도 확포장, 옥정/회천지구 사업 정상화, 양주역세권개발, 테크노밸리 사업 성사 등 양주의 교통‧주거‧경제의 필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그 동안의 주요 성과들을 소개했다.

정 의원은 “이제 양주를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교통‧산업‧생활의 중심지’로 키워가겠다”고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위해 “△핵심 SOC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 △동서 간 균형발전, △주민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 등 ‘3대 중점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호 의원은 “초보운전자가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 여러 중책을 맡은 풍부한 경험과 탄탄하고 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본인만이 양주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오전 10시에 양주시 현충탑을 참배했고, 양주시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양주시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이날 출마선언에 함께했다.

한편 정성호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정책 현장투어’의 첫번째 장소인 전철 7호선 제2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며 약 4주 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 의원의 정책 현장투어는 전철 7호선에 이어 교외선, 회천지구 개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장흥~광적 국지도 등 양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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