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사칙연산 캠페인’은 '따뜻한 마음을 더해요(+)', '재난취약계층에 마스크 먼저 나눠요(÷)', '소상공인들에 힘을 곱해요(×)', '다중이용시설 이용 줄여요(-)'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첫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인한 군민들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더해요(+), 둘째, 노약자, 기저 질환자 등 재난 취약계층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보건용
마스크를 먼저 나눠요.(÷), 셋째, 위축된 연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연천사랑 상품권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곱해요.(×), 넷째, 다중이용시설 및 개인적인 모임 참여 자제를 통해 집단감염뿐만 아니라 지역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줄여요.(-)
김광철 군수는 “다중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으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의 훈훈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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