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정형외과 척추관련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료급여, 차상위) 50명이 대상이며, 안성시청 희망복지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노인복지관에서 의뢰를 받고 있다.
의뢰된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협의를 거쳐 수술 및 시술이 결정되며, 치료비를 전액 지원을 받게 된다.
안성시청 희망복지팀 의뢰로 지원을 받게 된 현모씨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은 2년 전에 받아 알고 있었지만, 자부담이 많아 수술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면서 “최근 통증이 너무 심해 거동이 힘들었는데, 이번 지원을 받고 거짓말처럼 통증이 사려져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성모병원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이번 달까지의 동행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기획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