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유엔 산하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에 근무하는 캐나다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19일 GCF에 근무하던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 A(50·남)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GCF는 지난달 25일부터 송도 G타워에 있는 사무국 전체 직원 323명 가운데 연락 유지 등 최소한의 필수 인원 20명을 제외한 전원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도 계속 재택근무를 해왔는지, 캐나다에 다녀왔는지 등 자세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19일 GCF에 근무하던 연수구 거주 캐나다인 A(50·남)씨가 1차 검체 검사 결과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A씨도 계속 재택근무를 해왔는지, 캐나다에 다녀왔는지 등 자세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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