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트리니티디앤씨에 따르면,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 영종스카이리조트는 200여개 객실을 갖췄다. 특히 공항 인근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을 두루 품은 조망권을 자랑해 서해 일몰 감상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제 1,2,3경인고속도와 인천공항 고속도로로 서울에서 30분, 수도권에서는 1시간 내 접근할 수 있다.
트리니티디앤씨는 인수한 영종스카이리조트 전면 리모델링 공사 등 시설 보강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에 감각적인 스타일과 유럽형 콘셉트를 갖춘 새 리조트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이현지 대표는 "이번 인수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선보일 새로운 리조트는 기존 국내 리조트에서 볼 수 없었던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트리니티디앤씨가 보유한 젊은 감성과 열린 사고, 국내외 전문 호텔경영진 등 뛰어난 맨파워을 바탕으로 국내 리조트 비즈니스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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