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토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해외 역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928명, 사망자는 32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각각 34명, 8명 늘어난 것이다.
34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국에서 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위건위는 발표했다. 이날 기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89명이다.
중국 본토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는 홍콩과 대만에도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 통제에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으로 홍콩에서 18일 하루에만 2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192명(사망자 4명)으로 늘었다. 대만도 하루 최고치인 23명의 환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0명(사망자 1명)으로 늘었다. 마카오도 3명 추가돼 15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9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928명, 사망자는 32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하루 전보다 각각 34명, 8명 늘어난 것이다.
34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후베이(湖北)성에서는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전국에서 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위건위는 발표했다. 이날 기준 중국의 해외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189명이다.
중국 본토 외 지역의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모범 사례로 꼽히는 홍콩과 대만에도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 통제에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으로 홍콩에서 18일 하루에만 2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누적 확진자가 192명(사망자 4명)으로 늘었다. 대만도 하루 최고치인 23명의 환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0명(사망자 1명)으로 늘었다. 마카오도 3명 추가돼 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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