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이고 환율·채권 시장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제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엊그제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더해 현장의 절박한 수요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안전자금 융자와 신보 기금 출연 등 추경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도록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자금지원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필요할 경우 취약계층과 국민에 대한 과감한 생계지원도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