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동성 공급해 금융시장 불안 차단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도형 기자
입력 2020-03-19 10: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9일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 부문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유동성 공급과 함께 채권시장 안전펀드, 회사채 발행 등 시장안정조치 방안과 증시 수급 안정화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세이고 환율·채권 시장도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제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엊그제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더해 현장의 절박한 수요를 반영하는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안전자금 융자와 신보 기금 출연 등 추경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도록 심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자금지원 기준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필요할 경우 취약계층과 국민에 대한 과감한 생계지원도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