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2월 애록고지의 실체...영화 '고지전' 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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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3-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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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지전'이 화제다.

19일 OCN에서 '고지전'이 방영됐다. 

'고지전'은 2011년 개봉한 한국영화로 6.25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배우 고수, 신하균, 이제훈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 있었던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말미 휴전 협정이 체결됐음에도 애록고지에서는 마지막 전투 명력이 떨어지며 희생된 군인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특히 이 작품은 남과 북 어느 한쪽을 악(惡)으로 그려내지 않고 전쟁의 최전선인 애록고지를 사이에 두고 남북 군인들이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눠야만 하는 비극을 섬세하게 다뤄 호평을 받았다. 

'고지전'은 1만명 이상의 네티즌이 참여한 네이버 평점에서 8.66을 받았다.
 

[사진=영화 '고지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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