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부평(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3년 전 부평 곳곳에서 타올랐던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과 부평구민의 뜻이었다”며 “정치·검찰 개혁을 이끌고, 다수 민생법안을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개혁은 아직 미완성이며 4월 15일은 우리 삶과 대한민국 내일을 가름할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부평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의원은 “부평구민과 함께 ‘오직 부평’을 기치로 일해왔다”면서 “부평 반세기 숙원인 캠프마켓 반환, 3보급단 이전, 통합예비군훈련장 신설계획 백지화, 한국GM 정상화 등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큰 변곡점을 맞이한 부평의 새로운 10년,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홍 의원은 8대 핵심공약과 5개 분야 26개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또한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위해 갈산동 한전부지에 문화체육복합센터, 삼산유수지에 대규모 문화·체육클러스터를 유치·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외에도 GTX-B 노선 조기착공 등 교통인프라 확충, 부평국가산업단지 육성, 굴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지속 추진, 부평역사박물관 이전 및 박물관·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활기차고 풍요로운 경제도시(5건) ▲더 빠르고 더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도시(5건) ▲맑고 깨끗한 생태도시(6건) ▲모두가 함께 살맛나는 문화체육도시(5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4건) 등 세부공약 25건을 발표했다.
홍 의원은 “경험과 실력이 바탕이 된 확실한 선택만이 부평의 새로운 10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완성할 수 있다”며 “일을 시작한 사람이 부평의 확실한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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