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집단요양시설 기폭제 되나…대구서 다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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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3-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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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대비 97명 증가...한사랑요양병원 등 집단시설서 산발 감염

자료사진[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일일 추가 확진자 수가 100명에 육박했다.

19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6241명으로 전날보다 97명 증가했다.

전날 75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한사랑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대구지역 일일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 17일(32명) 이후 다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인 18일에는 4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지역도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1190명으로 다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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