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타주서 규모 5.7 지진...코로나19 핫라인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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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0-03-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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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당국 연구실 건물 손상...코로나19 대응 활동 차질 우려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9분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솔트레이크시티 서쪽 10마일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후까지 최소 6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1992년에 발생한 규모 5.9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하다.

코로나19 확산에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강도 높은 지진으로 보건당국 연구실 건물이 손상을 입어 작업이 중단됐다.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문의할 수 있는 코로나19 핫라인 전화도 끊겼다.
 
게리 허버트 주지사는 트위터에 "주요 건물 피해를 평가하는 동안 이 지역 방문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5.7 지진이 발생한 직후 솔트레이크시티의 한 건물 파손 현장을 인부들이 바라보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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