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스페인 다녀온 교환학생 확진 "서울 285명으로 늘어"

서울 동작구는 사당2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18일 오후 동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19일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안내 모니터도 사용금지' (인천=연합뉴스) 

동작구 10번인 이 환자는 스페인에 교환학생으로 갔다가 지인과 함께 16일 한국에 입국했다. 감염 경로는 해외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입국 전날인 15일부터 기침, 가래, 인후통 등 증세를 겪었다고 방역당국에 진술했다. 함께 입국한 지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병상 배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거주지와 이동 동선에 방역 소독을 할 예정이다.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9일 오후 기준으로 최소 285명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