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재선거 조남월 예비후보 ‘사퇴’ 기자회견

[사진=조남월후보 사무실 제공]

조남월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후보 사퇴에 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남월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상주시장 재선거 공천심사에서 불공정하고 원칙 없는 심사기준으로 선택 받지 못했다”며, “더 이상의 분열을 원치 않고 정치적 논리로 따질 때가 아니라고 판단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가 변해야산다고 생각했고 정치가보다는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이 시장이 돼서 상주가 더 큰 도약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고도 했다.

“깨끗하게 선거운동을 했고 열심히 뛰었지만 아름다운 도전은 여기까지 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공천 받은 미래통합당 상주시장 재선거 강영석 후보의 공천을 축하한다”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미래통합당의 당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4.15 총선 승리를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렵다”면서,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경북특별재난선포지역에서 상주시를 포함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코로나19로 위축된 상주시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긴급 제안한다”며, ‘상주형재난기본소득제’ 도입을 요청하고, ‘착한임대료 운동’에 건물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도 호소했다.

조남월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하신 예비후보들께도 감사하다”며, “당이 어려울 때 당을 지켜온 당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