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건물인 서울 용산구 용산동 '신동아쇼핑센터'에 입주한 50여개 상가 소상공인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임대료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시대복 신동아건설 사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아픔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고 싶었다"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슬기롭게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9월까지 3개월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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