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3시 23분께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땅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 즉시 비상통화장치로 도움요청을 확인했으나 대답이 없어, 이를 인근 파출소로 신고해 그 즉시 경찰관이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당시 신원파악이 어려웠던 할아버지를 경찰관과 협조하에 통합안전센터 CCTV를 통해 동선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할아버지가 인근 아파트에서 나오는 장면이 확인되면서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의왕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상황실 요원을 격려하기 위해 치매환자를 무사히 귀가조치하는데 기여한 상황실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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