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19일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고(故)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는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16일 병원에 입원했고 급성 패혈증으로 사경을 헤매다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건조·강풍 특보가 내려진 울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19일 산불 진화에 나선 헬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2명 중 1명은 구조되고 1명은 실종됐다. 현재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회야댐 습지 지역으로 번지고 있어 늦은 밤에도 진화 작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미성년자를 협박해 촬영한 성착취 동영상을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박사방 성착취' 사건 핵심 피의자가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사건 핵심 피의자 조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해 의심증세를 보이면 15분 만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포항공과대(포스텍)는 생명과학과 장승기 교수, 권준영 박사, 나라얀 박사 연구팀이 압타머사이언스 회사와 함께 바이러스 감염 신속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악플러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던 배우 정준이 고소 의사를 철회했다. 19일 정준은 자신의 SNS에 "전 대인배라 결이 같고 싶지 않아서"라며 "악플러분들 용서하겠다. 고소 안 하기로 했다. 전 같은 프레임으로 들어가고 싶지 않네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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