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제인 만난 홍남기 부총리 "추경 조기집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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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현 기자
입력 2020-03-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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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구를 찾아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인과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가 코로나19 사태 후 대구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남기 부총리는 19일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대구 지역 소상공인·중소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된 대구·경북 지역 관련 예산을 설명했다.

그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복구를 위한 재난대책비 4000억원 등 7500억원을 반영했다"며 "코로나19 피해 업종에 신속하게 자금이 전달돼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조기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낮은 금리의 정책자금 지원 확대와 신속한 지원, 각종 세금·공과금 감면을 건의했다.

홍 부총리는 그 동안의 대책들을 설명하고 "건의 내용들을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의해 향후 대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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