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역 균형발전과 향후 남북 및 대륙횡단철도 연계를 통한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두 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조2,840억원이 투입되는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에는 총 8개 공구로 나눠 발주한다.
춘천 의암호와 설악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2개 공구는 공사 기간 및 난이도를 감안해 턴키방식으로 나머지 6개 공구는 일반공사로 추진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춘천~속초 및 동탄~인덕원 철도건설사업 설계를 동시에 발주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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