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공무국외출장 예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원 방안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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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0-03-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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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재난 극복에 선제적 대응 결정

공무국외출장 예산 코로나19 극복에 전용 결정 회의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제공]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경제적 재난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2020년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이에 따른 출장여비 예산 1억500만원을 지원 방안 마련에 전용하기로 결정했다.

평택시 의회 15명의 의원 전원은 취지에 공감하고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지원 방안에 관하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속출하면서 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도입 등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구체적 지원 방안이 정해지는 즉시 실행할 계획이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경제적 재난 극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중앙정부와 정치권이 신속한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이번 결정이 위기 극복의 효시가 되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신속히 수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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