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코로나19 이후 반등 기대"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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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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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NH투자증권은 휠라홀딩스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7.94% 내린 4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휠라홀딩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7895억원, 영업이익 851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 19일 기준 회사 주가는 2만1050원으로,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감안했을 때 과도한 저평가 상태로 판단된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단기적 주가 부담 요인이다. 휠라 본업 기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의 영업이익 비중이 50%에 달한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가 잦아들면 충분히 반등 가능한 가격대다.

이지영 연구원은 "부채비율이 102%로 다소 높아 재무 건전성 우려가 불거지는 중이나 현금성 자산이 1000억원, 잉여현금흐름도 1400억원이 예상된다"며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과 사채 상환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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