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면 마스크 5000개 제작 취약계층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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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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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면 마스크 5000개를 제작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 마스크 제작·보급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면 마스크는 관내 4개 자원봉사단체 후원금으로 재료를 마련, 안산시여성비전센터, 안산시세탁협회와 봉사자 가정의 재봉틀을 이용해 재능 나눔으로 제작된다.
 

[사진=안산시 제공]

면 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내부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제작을 마치는 대로 25개 동 취약계층과 방역 자원봉사자 등 지역 내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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