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뉴스 한잔 생각 한 잔'] 2020년 3월 20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주요 조간 7개 신문의 '칼럼 다이제스트'
경향신문 : 시동 건 비상경제회의, ‘전시체제’ 수준으로 대응하라
- 회의서 민생·금융 안정 대책 발표…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 지원 방안 시의적절해
- 증폭된 불안감에 증시·유가 하락, 정부 적재적소에 모든 수단 동원하여 경제 위기 넘겨야
동아일보 : 戰時 준하는 비상경제 상황, 민생과 산업기반 붕괴는 막아야 한다
- 정부 자영업자 대상 50조원 규모 금융 지원 결정, 신속히 집행되면 자금난 해소할 것
- 리더십, 전문성 갖춘 팀 통해 재난수당보다 취약계층, 기업 지원방안 먼저 마련해야
조선일보 : 코로나 경제 위기 시작일 뿐, 기저 질환 치료 없이 장기전 생존 못 해
- 장기전 예상되는 코로나發 경제 위기, 성급한 ‘돈 뿌리기’ 삼가고 체계적 대응 시나리오 짜야
- 효율성 없는 재난기본소득 대신 친기업·친시장 정책 기조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살려야
중앙일보 : 다행스러운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 외환위기 공포에 코스피 폭락, 외국인 투자자들 대규모 매도 나서고 원·달러 환율 치솟아
- 한·미 19일 통화 스와프 체결에도 달러 수요 늘 것으로 예상, 외환시장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겨레신문 : 50조 비상경제대책, 위기 극복의 전기 마련하자
- 정부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지원하고 기업 위한 채권담보증권 확대, 증시안정기금 조성하기로
- 미국, 유럽도 ‘돈 풀기’…취약계층 지원방안, 한-미 통화 스와프 등 강력 비상조처 마련·집행해야
매일경제 : 비상경제대책, 가장 시급한 일은 기업에 산소호흡기 달아주는 것
-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비상금융조치 신속 집행, 정책금융기관 적극적 지원 독려 필요해
- 정부 모든 조치 총동원해 인력 구조조정 최소화하고 기업 체력 저하 막아야
한국경제 : 위기는 위기에 맞는 대책으로만 극복할 수 있다.
- 비상경제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선시하고 중견·대기업 지원 외면하면 실효성 없을 것
-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긍정적…정부 친노조 정책 재검토, 기업 흑자도산 막는 데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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