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할매→스무살 꽃처녀?'···영화 '수상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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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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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상화 그녀’가 화제다.

20일 채널 OCN은 낮 12시부터 영화 ‘수상한 그녀’를 방송했다.

2014년 개봉한 영화 ‘수상한 그녀’는 황동혁 감독의 작품으로 관객수 866만명을 동원했다. 황 감독은 ‘도가니’, ‘남한산성’ 등의 각본과 감독을 맡은 바 있다. 주연으로는 나문희, 심은경, 성동일, 이진욱, 박인환 등이 출연했다.

내용은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보내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청춘 사진관’을 다녀온 후 스무살 ‘오두리’(심은경)로 변해 전성기를 즐긴다는 스토리다.

영화는 개봉 당시 51회 대종상 영화제 음악상,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사진=영화 '수상한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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