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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노인복지시설인 경북 봉화푸른요양원에서 방역 담당 직원들이 실내 소독을 하고 있다.[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집단감염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경북 봉화군은 푸른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푸른요양원은 지난 4일 입소자 및 종사자 36명이 집단감염 된 이후 음성자는 코호트 격리하고 있으나 이후 양성으로 바뀌는 사례가 이어져 현재 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봉화지역 코로나19 환자는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67명을 비롯해 모두 69명으로 늘었다.
군은 추가 확진자를 지정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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