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신임 사내 이사로는 곽진수 경영전략실장을 선임하고, 김이배 덕성여대 회계학과 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장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경영 현황을 IR방식으로 상세히 발표했다. 특히 컬러강판 가공센터인 도성센터의 사업 고도화, 세계 최초의 금속가구용 컬러강판, 후판 특수강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어느때보다 커졌고, 수많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이럴 때일 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본연의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 2020년 내실 경영의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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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사진 우측 단상)이 2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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