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형 교육지원사업은 그동안 획일화된 방식으로 전개해오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시가 그동안 고민해오던 과제와 사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리는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가 올 해 전개할 교육분야는 △도심간 교육격차 해소 △진로체험 활성화 △진학률 향상 △미래융합형인재육성 △글로컬(Glocal)인재육성 △독서교육활성화 △위기대처능력향상 총 7개 분야로 각 분야별 세부사업들을 세워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원·신도심 간 대두되는 과제 중 하나인 교육격차의 해소를 위해 시설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 미래교실을 구축, VR, AI, 드론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