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구리시는 20일 지역에 거주하는 47세 여성 A씨가 미국에서 귀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귀국 후 미열, 두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판정 후 해당 여성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구리에서는 지난달 5일 싱가포르를 다녀온 남성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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