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목적물은 카카오페이증권의 보통주 93만8400주다. 카카오페이 측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설투자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가 인수한 바로투자증권이 계열사 편입 이후 지난 6일 사명을 바꿔 출범한 회사다. 전체 경영 총괄과 리테일 사업부문은 김대홍 대표가 이끌며, 기존 기업금융 사업부문은 윤기정 대표가 맡았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플랫폼의 편의성, 연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금융 서비스 경험이 부족하거나 자산 규모가 적은 사용자들도 소액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증권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받아 곧 ‘토스증권’이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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