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간호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 근무했으며 지난 7일부터 자가격리 상태였다.
간호조무사는 81병동과 붙은 82병동에서 일했으며 지난 9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 내에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8명(의사 3명, 간호사 11명, 간호조무사 9명, 임상병리사 1명, 환자 7명, 보호자 4명, 면회객 1명,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병원 외 확진자를 5명으로 파악하고 있어, 이를 포함하면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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