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집합예배 실시 교회 현장 철저한 지도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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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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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137명 투입 집합예배 실시 중소형 교회 현장 방문

[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집합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 395개소에 대해 이번 주말 직접 현장을 찾아 철저한 지도감독에 나선다.

시는 오는 22일 공무원 137명을 투입해 집합 예배를 실시하겠다는 중·소형교회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집합예배를 자제하고,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 권고하는 한편,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요청 할 계획이다.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 준수사항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예배시 신도간 2미터 이격거리유지, 내·외부 소독실시, 집합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합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이다.

한편 은수미 시장은 최근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지도자들과 만나 집합예배 자제 및 온라인예배로의 전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고, 이에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소속 전 교회는 3주간 비대면 예배, 교회 시설 자체 방역 실시 등 시 협조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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