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교통 자외선 UV-A 제균 기기 시스템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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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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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잡는 마을버스 운행 눈길 실내 공기 및 바이러스 등 제균, 가시광선을 사용한 살균 및 제균 제품

[사진=맑은굥통제공]

"파주에 코로나19를 잡는 자외선 UV-A 제균 기기를 설치하여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파주시 운정 야당역에서 금촌까지 운행하는 085버스 전 차량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자외선 UV-A 제균 기기를 설치해 운행하고 있다.

㈜맑은교통 (대표 이우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적자 폭이 심각한데도 시민들의 안전과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1000여만원의 자금을 들여 자외선 UV-A 제균 기기설치, 운행함에따라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맑은교통은 자동차 제작사인 ㈜한신자동차 (대표이사 박현승)와 실내 공기질 내의 제균을 위해 차량 내부에 자외선 UV-A 제균 기기를 장착하여 실내 공기 및 바이러스 등을 제균하고 있으며, 자연 햇빛의 소독 방법과 가장 유사한 UV-A 제균기기는 가까운 가시광선을 사용한 살균 및 제균 제품으로 차량 내부의 공기질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승객들에게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마을버스 최초로 친환경 전기마을버스를 도입해 운행하여 시선을 모았던 이우진 대표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내부 전체 소독,운전기사 마스크쓰기, 손세척제 비치등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 과감하게 이를 해소하기 위해 1천여만원을 들여 버스내부 전체를 상시적으로 살균할 수 있는 LED UV 제균 시스템을 탑제하였다.

085버스를 이용해온 승객 이모씨(46)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회사도 어려운데 자외선 살균기기를 설치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라며 “맑은교통의 이번 노력이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대중교통문화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진 대표는 “무엇보다 운수 운영방침을 승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승객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맑은교통의 근본취지여서 승객을 위해 마을버스 최초로 전기버스에 이어 자외선 살균시스템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전 차량을 모두 친환경 전기 차량으로 도입하여 개통한 ㈜맑은교통은 타 업체들이 모두 지급 받고 있는 운행손실금과 각종 보조금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만 시민의 안전을 위해 흡착식 슬라이딩 도어 장착과 차량 도어 개폐 속도를 일반차량에 비해 3~4배 이상 강제적으로 천천히 개폐하도록 설정등으로 아직까지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운행하고 있다.

또한 운전기사들의 운전 피로감이 없는 전기 차량으로 운전기사들의 피로도 또한 줄여 안전 운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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