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구서 80대 남성 사망…사망자 10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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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3-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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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에서 80세 남자가 사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80세 남자가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으로 뇌졸중을 앓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해당 환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문성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달 14일부터 발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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