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올해 1200억원 규모로 예정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을 조기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고자 추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이날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되,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에서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1.5~1.75% 금리로, 코로나19 피해기업은 1.8% 금리로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평균매출액 10억 이하인 소기업은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업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코로나19 사태 속 시민을 위해 헌신적 구조·구급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다.
전달된 방역복 세트는 전신 착용이 가능한 방역복과 고글과 덧신이 포함된 것으로, 현장에 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착용하게 된다.
윤 시장은 이어 구급·진압대원 등을 만나 시민을 위한 구조·구급활동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고 격려하는 한편, 구급차 소독 등을 지원하며 대응태세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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