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문경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농가 살리기 소비촉진운동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문경)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3-23 13: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출향인들 대상 협조 서한문 3,500통 보내

[사진=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소비 위축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을 지난 19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거래장터와 박람회, 축제 등 모든 행사가 취소돼 농·특산물의 판로가 급감하고, 개학연기로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공급이 막혀 장기적인 판매부진으로 관내 어려운 농가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소비촉진운동을 진행하게 됐다.

고윤환 시장은 향우회,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직접 서한문(3,500통)을 보내 시의 어려움을 알리고 참여와 홍보를 요청했다.

그밖에 관내 공공기관과 각종 단체들이 주축이 돼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하는 등 민관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소비촉진운동’외에도 ‘관내 업체 꾸준히 이용하기’, ‘택시타기 운동’들을 적극 장려해 이번 어려움을 문경시 구성원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