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최대 30만원을 돌려준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10%를 환급하는 사업이 이달 23일부터 시행됐으며 환급 대상 품목은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등 10개의 제품이다. 대부분 1등급 제품이어야 하지만 진공청소기와 벽걸이를 제외한 에어컨은 3등급까지, 일반 세탁기는 2등급까지 환급 대상이다. 특히 진공청소기는 2019년 1월 1일자 기준을 따르는 등 품목별로 적용기준일이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셀트리온 3형제 주가가 하락장을 뚫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오는 7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발을 마친 뒤 인체 임상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 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겨 오는 7월 말까지는 인체투여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르면 오는 7월 중순 늦어도 7월 말까지는 인체 임상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23일 연수구에 거주하는 A씨(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유학생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체코에 머물렀다. 3월 21일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인후통 증상이 있었던 A씨는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자차로 귀가했다. 이후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23일 확진 결과를 통보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