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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당 확진자는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자 대학생으로 영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21일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도봉구는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영국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택에서 곧 국가지정 격리병상 또는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총 확진자는 9037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후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9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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