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심보험료 확대 교직원들 사기 진작 계기 되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3-24 13: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민간어린이집 안심보육료 인건비로 사용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해소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4일 안심보육료 범위 확대와 관련,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안심보육료 사용 확대조치가 어린이집 정상운영 시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관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안심보육료의 범위를 확대, 교직원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로인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교직원 인건비 어려움이 해결 될 전망이다.

현재 안양 관내에는 380개소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안심보육료는 원생들 수업진행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비품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하도록 돼 있다.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국·공립어린이집과의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하지만, 최 시장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들이 교직원 인건비 지급에 고통을 겪고 있다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의견을 수렴, 금년에 한 해 어려움 해소차원에서 인건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시가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안심보육료 예산은 총 14억1300만원으로, 이 가운데 20인 이하는 300만원, 21〜50인은 400만원, 51〜100인은 500만원 그리고 101인 이상은 600만원의 안심보육료를 연 1회 지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