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자금지원 특별 행정명령 실행

  • 소상공인 직능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 행정이행명령과 특별자금지원 설명

경북도는 24일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과 외식․이미용․숙박․세탁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 11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행정이행 명령 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도 함께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별자금 신속조치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긴급조치 이후 하루 100~200건이던 보증심사 처리건수가 이미 500건을 넘어서고 있어 경북도와 재단에서는 1일 최대 1000~2000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강화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24일 경북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과 외식·이미용·숙박·세탁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 11명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행정이행 명령 내용을 설명하고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도 함께했다.

정동식 경북상인연합회 회장은 “대출이 어려워 많이 힘들었는데 특별이행 조치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으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재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 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들은 영업장의 위생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안심하고 주변의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도는 자금 대출에 필요한 특례보증과 관련 그동안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상담, 접수, 발급을 모두 했으나 7개 업무위탁 은행(농협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상담과 접수를 담당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금융기관과 군부대의 인력 협조를 받아 집중심사를 통해 보증서 발급을 앞당기기로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중한 우리 경북의 소상공인 여러분! 모든 기운을 모아 조금만 더 힘내라”며 “도지사의 권한을 총동원 긴급 행정명령으로 우리 경북 경제의 심장이자 중심인 소상공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모두 챙기겠다. 필요한 모든 분이 자금을 신청하시고 행정명령의 이행 체계에 따라 최대한 신속히 지원조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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