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은 응급의료 전문헬기인 닥터헬기가 언제 어디서든 날아가 사람을 구조할 수 있도록 헬기 소리가 시끄럽더라도 민원 대신 응원해 달라는 '생명 살리기' 운동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후 헬기 소음의 크기가 풍선이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캠페인 참가자들은 풍선을 직접 터뜨리는 이벤트를 벌인다.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캠페인 참여를 지명받은 허 시장은 이날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의 소리’라는 취지로 사람들의 이해를 구했다.
허 시장은 “헬기소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면서 닥터헬기가 자유롭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했다. 또한, “우리 김해시가 얼마 전 국제안전도시를 공인을 받은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 시장은 다음 주자로 박승제 김해동부소방서장과 이진황 김해서부소방서장을 추천하면서 소중한 캠페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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