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4시 7분쯤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외포항 젓갈수산시장에서 불이나 시장 전체 상가가 모두 소실됐다.
신고자 이모씨(남,75년생)에 따르면 차량으로 이동 중 수산시장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이고 ‘펑’소리가 나서 소방서에 신고했다.
30대의 차량과 72명의 소방관및 공무원들이 동원돼 1시간여만에 불을 껏지만 전체 점포 18개소 중 12개소 소실 및 5개소 부분소실(1개소 공실)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는 수산시장 내부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정확한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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