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주총] 옥경석 한화 대표 "화약·방산, 기계 등 자체사업 강화해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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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입력 2020-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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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25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도 글로벌 교역 환경이 여전히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 위축 또한 심각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옥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약·방산, 기계, 무역 부문의 자체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회사들이 실적을 개선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와 고객, 나아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한화는 제68기 재무제표를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0조4124억원, 영업이익 1조1257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옥경석 대표와 서광명 전무를 사내이사에, 김승헌 회계사와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를 사외이사에 각각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박준선 ㈜한화 사외이사와 김승헌 회계사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 [사진=한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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