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오진수 대표이사가 자사주 5100주, 류기붕 전무 등 주요 임원진이 각각 5000주 이상 매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1%, 42.7% 증가했음에도 외부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함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 올해 사업목표를 시장점유율 확대, 비용 효율적 사용,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로 정하고 경영 효율성 향상과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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