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코로나19로 실적 악화··· 목표주가 7.8%↓" [KB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준호 기자
입력 2020-03-26 07: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KB증권은 26일 휴젤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7.8% 내린 47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실적 부진이 악재로 꼽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휴젤의 1분기 매출액은 382억원,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 33% 줄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병·의원 방문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제품인 톡신과 필러 매출이 국내외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톡신과 필러는 각각 22.5%, 19% 줄고 해외 역시 9%, 1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이태영 연구원은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단계적으로 실적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의 경우 상반기 내 유럽과 미국 허가를 위한 생물의약품허가(BLA) 제출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며 "하반기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