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날 판매 1만대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1990년 1세대 아반떼(엘란트라)가 나온 이래 역대 최대 기록이다.
현대차는 25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아반떼 사전계약을 시작해 하루 만에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 대수(5175대)의 약 두 배다. 2015년 나온 6세대 아반떼의 첫날 사전계약 규모(1149대)의 약 9배 수준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32% 감소한데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한 상황에서 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현대 디지털 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스마트센스의 선택 사양 무상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달 7일 공식 출시된다.
현대차는 25일 전국 영업점을 통해 준중형 세단 아반떼 사전계약을 시작해 하루 만에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아반떼 한달 평균 판매 대수(5175대)의 약 두 배다. 2015년 나온 6세대 아반떼의 첫날 사전계약 규모(1149대)의 약 9배 수준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열풍으로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산 준중형 세단 수요가 32% 감소한데다가 최근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한 상황에서 낸 성과로 의미가 크다.
현대차 관계자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상품성,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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