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14명 늘어난 3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361명이며, 퇴원자는 81명, 격리자는 28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25일 0시와 비교해 14명이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12명은 해외에서 감염됐다. 미국발 입국자 7명, 태국발 2명, 프랑스·영국·말레이시아발 각 1명 등이다.
자치구별 확진자는 동안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대문구가 27명으로 가장 많다. 콜센터가 있는 구로구와 유학생이 많이 분포한 강남구가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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