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서울시, 디지털금융 인력 양성에 카이스트 선정

금융위원회와 서울시는 디지털금융 전문 인력 양성사업 운영 기관으로 ‘KAIST(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이스트 디지털금융 교육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주관하고, 삼성SDS·그라운드X·딥서치·광주과학기술원 블록체인경제센터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카이스트는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 등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비학위 및 학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4년간 금융위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기초이론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디지털금융 특화 교육과정을 금융회사 재직자, 핀테크 창업자 및 종사자, 금융권 취업준비생에게 제공한다.

구체적인 운영방안과 상세 입학요강은 향후 업계 의견수렴과 기관 간 협의를 거쳐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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