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시작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이날부터, 강서공판장에서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판매중개 앱 '싱싱이'를 이용해 사전 주문할 수 있다. 모듬회는 사전 주문 없이 남1문의 판매 부스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수협은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살 수 있다"며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3/26/20200326145501998942.jpg)
2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판매 부스에서 직원이 차 안의 고객에게 모둠회를 건네고 있다.[사진=수협중앙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