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19 추가 양성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미군기지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발생했다. 주한미군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특히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최근 장병 및 가족, 한국 근로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방역 및 차단 지침을 어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런 지침을 어길 경우 미군 시설에 대해 2년간 출입이 금지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관련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