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코로나19 성금 20억원 기부

  • 백신 접종·치료비 지원에 사용키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지난 26일 모금회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피해 지원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모금회는 성금 중 10억원을 백신 접종 및 치료비 지원에 사용하고 나머지를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예산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 

대림그룹 창업주 고(故) 이재준 회장의 아들인 이 명예회장은 40여년간 그룹을 이끈 뒤 지난 2011년 아들인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사진 = 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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